용인교육지원청 제24대 ‘홍기석 교육장’

지난 1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제24대 홍기석 교육장이 취임했다. 홍기석 신임 교육장은 충북대학교와 아주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84년 수일여자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평소 친근한 언행과 소탈한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겸손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어 용인혁신교육을 차질 없이 이끌어 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기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지원청에서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되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시와 경쟁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살리고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고, 아울러 공공성과 민주성을 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공감행정을 펼치도록 하겠고, 또한 학생들이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평한 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4년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2009년 안화고등학교 교감, 2013년 보평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제24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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