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6일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역사탐방단’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역사탐방단’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역사 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관순 기념관 및 천안독립기념관 , 유관순 생가 등에서 진행됐다.

독립기념관에서 ‘함께하는 독립운동’을 한 참가자는 “독립군 체험으로 독립군의 의식주와 훈련을 체험하게 되었는데 많은 독립투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감사하게 느꼈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유관순 사적지에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고, 일본의 혹독한 고문을 견딘 독립투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활동을 했다. 또한 일제의 국권 침탈 과정을 이해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에 대해 알게 됐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정비전인 ‘젊은 용인’ 구축과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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