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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준선의원(용인시 기흥구)이 지난 24일 한국DPI((사)한국장애인연맹)이사로 위촉됐다.
 
 한국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는 24일 2008년 제3차이사회를 열어 "그 동안 장애인 복지의 발전과 장애인의 인권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해 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준선의원은 지난 2005년에「비젼힐스」휠체어농구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뛰면서 그들의 신체적인 어려움을 체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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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촉장을 받은 박준선 의원은 “곽정숙, 박은수, 윤석용, 이정선, 정하균 의원님들과 함께 장애인 인권향상 및 복지수혜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며 정부에 장애인 정책입안 및 예산편성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DPI(국제장애인연맹)는 1981년 51개국 4백여명 장애인이 구성하여 제1회 세계대회를 가짐으로써 정식으로 출범한 국제적인 장애조직이다. 한국DPI는 1986년에 발족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진일보한 장애인 관련 이념과 실천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파하는데 주력해 왔다. 현재는 서울, 제주, 대구, 인천, 경기, 충남, 경남 지역연맹이 활동 중이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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