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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18일 오후 3시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부위원장인 김명진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동주 시의원, 신동선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해 저소득계층 학교급식비 지원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모부자가정, 특수교육대상자, 시설입소학생의 학교급식비는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 심의를 통해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지원액을 결정해 시에서 저소득계층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약 4억원의 예산으로 학기 중 중식비가 지원되며, 각급 학교에서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중식비 전액을 지원하고 정산하면 된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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