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서울·경기 일원 무허가 게임장에 무등록·무심의 사행성게임기를 제작 판매해  이득을 챙긴 이모(50. 게임기 제작판매업)씨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무등록·미승인 게임기 제작 유통)위반으로 구속하고 무허가 게임장 업주 이모(35)씨 등 7명을 불구속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게임물 제공업자를 서민생활 침해사범의 주범으로 보고 무기한 집중 단속기간을 설정함과 동시에 전담반을 편성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제작 유통업자 이모씨 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조직적인 유통 사실이 포착 되어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검거당시 게임기 828대 시가 16억원 상당품 압수하고 나머지 게임기 제작업자 3명과 유통업자 10명에 대해 신원을 확인하고 추적․수사 중에 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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