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홀로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기도록 동부동 부녀회(회장 김양자)가 삼계탕을 만들어 15분 댁에 직접 전달하는 ‘으라차차! 보양식 전달행사’를 16일 펼쳤다.
 
 동부동 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에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명순 할머니(89세)외 14분의 홀로어르신 및 수급자 어르신들의 가정에 원기회복의 대표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펼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밑반찬 전달행사에 연이은 사랑나눔 행진으로 주위에 훈훈한 정을 더했다. 현재 동부동 부녀회는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마평동 일원 2,640㎡ 규모의 고구마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가을 고구마캐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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