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용인시화훼연합회 창립총회’가 15일 오후 3시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용인시의회 김희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신재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용인시청 유종열 산업정책국장,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김규식 지부장 등 내외빈과 화훼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시의회 김희배 부의장은 축사에서 “화훼산업은 한 때 국가적 정책 사업으로 추진했던 만큼 중요한 분야”였다며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 서로 단합하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농업 발전을 위해 분발하자”고 말했다.
산업정책국 유종열 국장은 “현재 유가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가에 강력한 영향이 있는 화훼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지혜롭게 난관을 극복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 수준급 공연을 펼친 사물놀이패 '한맥' © 용인뉴스 | |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 용인시 예술제 및 포은문화제에서 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원삼초등학교 사물놀이패 ‘한맥’의 공연이 있었는데, 이들의 혼을 담은 듯 수준급 공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세례가 이어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용인시화훼연합회는 현재 16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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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맥'의 공연에 뜨거운 박수세례로 화답 하는 내빈들 © 용인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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