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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연합회의‘가 15일 오전 11시 포곡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센터의 임원소개를 시작으로 연합회장, 포곡읍 위원장, 포곡읍장의 인사와 포곡 주민자치센터 연혁 보고,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 채규산 포곡읍장     © 용인뉴스

 회의에 앞서 채규산 포곡읍장은 “이번 연합회의는 역삼동에서 처음 열린데 이어 포곡이 두 번째로 알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 복지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운영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직원은 시정홍보를 통해 “얼마 전 시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포곡읍이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 도 대회를 거쳐 주민자치센터 전국 박람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많은 박수와 성원을 부탁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각 자치센터의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 특히 풍덕천 2동에서 제기한 정보통신 시설 관리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정보통신 시설이 설치되어 운영은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 및 책임은 주민자치센터에 있어 시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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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상현 1동 한순자 위원장은 “지난 회의에 대한 보고서는 각 센터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의 사항에 대한 문서화를 요구했다. 이에 한원식 연합회장은 ”다음 회의부터는 반드시 문서화를 하겠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도 각 임원들이 힘을 모아 잘하자“고 말했다.
 
 연합회의가 열린 포곡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6월 9일 개소해 현재 19명의 자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헬스 외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경안천 청소, 꽃길 가꾸기, 이․미용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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