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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용인시 게이트볼연합회 수지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수지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지난 달 19일 준공한 풍덕천동 신정공원 내 수지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첫 공식경기로 수지지역 5개 분회 10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풍덕천 1동 분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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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구지회 이현상 회장은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이 있어서 관내 노인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규칙이 쉽고 체력소모가 적은 실버세대를 위한 운동 게이트볼이 지역 노년층의 화합과 수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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