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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지난 6월 29일 용인지역 인근 낚시터에서 ‘2008년 흰돌 문 거북이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복지관 자조모임인 낚시동호회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낚시에 관심 있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낚시를 통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그리 많지 않은 가운데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자조모임 (흰돌문거북이) 회원들의 주최가 되어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여 더욱 보람되고 뜻깊은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부와 비장애인부로 구분하여 총5시간의 행사가 진행되어 특별상(물고기 마리순), 행운상(물고기 크기순), 추첨행사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창한 날씨에 맑은 공기와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이지선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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