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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세무과는 재산세 납부의 달인 7월을 맞아  9일 오전 8시 40분 세무과 민원실에서  이계철 처인구청장과 함께 ‘친절 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이계철 처인구청장과 세무 공무원 30여명이 참석, ‘친절세무행정 결의문 낭독’ ‘구청장 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잠자는 과오납세금 찾아 돌려주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활성화’ ‘전 직원 상담요원제’ 등을 실시, 대민친절행정 실천의 선봉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계철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초석인 납세자들은 소중한 고객”이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적극 이행하는 시민들께 수준 높은 친절봉사로 고마움을 표하고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구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처인구 세무과는 지난 3월부터 근무 시작 전 아침마다 전 직원 친절결의문 낭송 제도를 도입해 용인 시청 및 각 구청 부서에 친절행정 붐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격주 지방세 연찬회 실시,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자동이체신청을 받는 자동이체 세일즈, 친절관련 우수 공무원을 표창하는 이달의 친절세무인 선정 등 다양한 친절 아이디어를 행정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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