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이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이 동 화합의 전통으로 자리잡아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역삼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홀몸어르신 20여분께 목욕과 이·미용 봉사를 해드리고 7월과 8월에 생신을 맞으신 4분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 날 생신상은 역삼동 주민자치센터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의 수익금으로 주민자치센터 내 요리교실강좌의 전·현 수강생들의 모임 ‘역삼동 요리교실 음식사랑(회장 오금자)’회원들이 마련해드려 더욱 뜻 깊은 주민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의 홀로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봉사는 2004년 7월부터,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2006년 5월부터 시작돼 격월로 열리면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마을 전통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매년 한차례 열리는 이웃돕기 일일찻집은 행사 수익금을 소외이웃을 위한 목욕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담가드리기, 명절 상품권 선물하기 등에 사용하면서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뿌리내렸다.
 
 한원식 역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을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활발한 이웃 봉사를 펼쳐 역삼동을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