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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는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 1천개를 제작해 3일과 4일 시민들과 9개동에 배부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는 가정, 사무실,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아껴쓰기 방법으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등 끄기,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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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를 제작한 수지구 주민생활지원부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부채를 이용하면서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부채를 이용해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지난 6월 27일 공공기관 10% 에너지 절약 공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절약 스티커를 배부, 실내적정온도(26℃~28℃) 유지, 점심시간 조명등 소등,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공직자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이용한 출퇴근 등을 실천 지침으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있다.

 수지구는 지역 사회단체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운동 실천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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