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용인시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인 제1차 추경예산 1984억원을 승인했다.

예결위에서 승인한 추경 예산은 24일 열린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 1조8716억원에서 2조700여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21일 일반 및 특별회계 등 총 1984억8032만원에 대한 1차 추경 예산을 승인했다.

다만 예결위는 시가 제출한 용인시민체육공원 사전운영비(인건비, 사무관리비 등) 1억7천3,493원을 전액삭감하고 집기 및 차량구입비 5천800만원에 대해서도 전액 삭감했다.

또 신갈동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비 5천만원을 전액 삭감, 신갈동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사업 시설비 9억5천만원 중 4억5천만원을 일부 삭감했다.

예결위는 더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지원금 4천947만원과 공공목적 현수막 게시 및 설치비 1억5600만원을 감액하여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키로 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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