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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26일 오전 11시 상수도사업소 1층 시청각실에서 수돗물수질평가위원,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웅철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상수도 현황보고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가 있었다. 이어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수돗물 수질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시의원, 교수, 통장, 시민, 상수도사업소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홍보와 품질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박관택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를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열리며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의 수질을 확인하고 수질의 문제점 및 수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수도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수돗물의 신뢰 확보 및 주민 홍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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