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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존 ‘동감’을 주제로 청소년 UCC·사진 공모전 ‘동감 포트폴리오’을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동감 포트폴리오’는 9세~24세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와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응모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문화존 본부석 또는 용인시 가족여성과 청소년부서에 작품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응모희망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기흥구 구갈동의 구갈레스피아에서 열리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비보이댄스, 락밴드 공연 등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테마축제 ▲상담마당, 민속놀이마당 등 신명나는 놀이체험마당 등으로 짜여진 문화존 ‘동감’의 다양한 모습들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솜씨로 표현하면 된다. 6월의 ‘동감’은 청소년들의 학기말시험 기간을 앞둔 때이므로 7월 12일로 연기됐다. 따라서 7월에는 청소년 토요자율학습일인 12일과 26일, 2회에 걸쳐 ‘동감’이 열리게 된다.
 
 UCC는 10분 이내, 100MB 이내 분량으로 작품파일이 저장된 CD-ROM을 제출하면 된다.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출품할 수 있다. 사진은 흑백 또는 컬러로 20cm X 25cm 이상 원판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대상 1점을 비롯해 부문별 금·은·동상 6점 및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해 10월 25일 문화존 행사시 발표한다. 응모된 작품들은 문화존에서 상시 전시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 홍보전광판 등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숨은 재주를 닦아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존 ‘동감’에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8)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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