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진 경기도의원 용인 제3선거구(마북동, 동백동)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철(59)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개표결과 김종철 후보는 39.87％(3015표)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당 박희준(45)후보는 33.27％(2516표)를 얻어 뒤를 이었고, 복지국가당 강영광(45)후보는 26.84％(2030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용인 제3선거구의 투표율은 9.2％로 10%를 밑도는 저조한 투표율 기록하며 유권자 8만2873명 가운데 7596명이 투표했다.

김종철 후보는 “당선시켜주신 지역유권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들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면서 “마북동, 구성동에서 20여년 생활하면서 이곳 주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듯이 교통과 치안전문가로써 공직자의 경험을 잘 접목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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