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교내 상담소 직원 및 총학생회 간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발생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성폭력 예방·근절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용인송담대학교 최수철 학생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이다”고 말하며, “특강, 방문 간담회 등 정보전달의 자리를 마련하여 교내 학우들의 성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에 경찰이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