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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안승덕)는 지난 달 28일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세외수입 관련 부서의 관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는 구청 내 7개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현황과 징수율 관련 정보를 나누고 체납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개별법에 의해 과태료 부과나 과징금 징수, 수수료 부과 등 세외징수가 이뤄지고 있으나 선의의 납부자가 상대적 손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징수하는 노력을 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소액 및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소관부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독촉장 및 안내문 발송과 방문 및 유선을 통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고유가 시대 사회전반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체납액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세외수입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중요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세외수입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정리와 채권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지선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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