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북동체육회(회장 김병돈)는 지난 21일 마북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도 체육회 총회를 개최했다.

김병돈 체육회장, 박상용 마북동장, 박승구 통장협의회장, 체육회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보고, 회칙개정, 회장선임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년말로 임기가 끝나는 현 김병돈 체육회장이 체육회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돼 앞으로 2년간 마북동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 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친 동민의 날 기념 법화산 등반대회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시간도 가졌다.

김병돈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회 이사들과 각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법화산 등반대회 등 많은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용 마북동장도 “체육회가 마북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마북동을 위해 많은 봉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북동 체육회는 내년에도 마북동민을 위한 법화산 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와 함께 선수발굴 및 훈련에 적극 힘쓰기로 결의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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