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오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사랑 창작가요제를 개최해 대상 등 우수작 4곡을 선정하고 참가자들에게 시상했다.
창작가요제 결선에는 총 10팀이 참가해 대상에 인천시 박문희(28?여), 최우수상에 의왕시 노명훈(33?남), 우수상에 용인시 동백동 이근호(35?남), 정유동(35?남) 등을 선정, 시는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문희 씨는 성가합창곡과 싱글 음반 제작 경력이 있고 최우수상 수상자인 노명훈 씨와 우수상 수상자인 정유동 씨는 음반 기획 일을 해왔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자인 이근호 씨는 MBC 창작가요제와 유명 가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소양이 높은 참가자들이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곡 4곡에 대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시민 선호작품 1~2곡에 대한 편곡을 거쳐 응원가, 행진곡, 오케스트라곡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해 7월부터 각종 행사에서 사용하고 음반을 제작해 읍면동에 보급하는 등 대시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시민자긍심을 높이고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애창곡을 공모사업을 시작해 지난 3월 노랫말 공모에 이어 선정된 가사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가요제를 마련했다.
이지선기자yonginnews@empal.com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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