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국회의원 당선자 박준선의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공약실천검증위원회』발대식이 20일 오후 4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준선 당선인의 『공약실천검증위원회』의 구성취지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공약실천검증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실천위원장에는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 검증위원장에 이양구 대한 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 자문단장에 안영희 전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임명되었고, 실천위원에는 조봉희 경기도 의회 의원, 심노진 용인시 시의장, 오준선, 신승만, 김정식 용인시 시의원이 위촉되었다.
박준선 당선자는 “실천, 검증위원, 고문 및 자문단과 함께 협력하여 공약사항을 실천해 기흥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 기흥구를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준선 당선자는 위원회 소개 및 구성취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본인의 구상을 설명했다.
『공약실천검증위원회』는 실천위원회와 검증위원회로 구성된다. 실천위원회는 광역·기초의원으로 구성되어 국회의원과 함께 공약사항의 실천을 위한 실무를 담당할 것이다. 검증위원회는 지역현안에 대해 해박한 시민과 각 동별 통장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실천위원회의 활동과 공약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검증하고 또 신랄하게 비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인 대학교수단과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실천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할 것이다.
『공약실천검증위원회』는 공약의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 때문에 해결되지 못하거나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몰라서 해결되지 못한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현명한 해결방안을 찾는 기구가 될 것이다. 국회의원 혼자가 아니라 기흥구민 전체가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현안을 듣고 아이디어를 내는 통합의 장이 될 것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권자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하고 이를 검증하고자 결성된 ‘공약실천검증위원회’는 사무국, 실천위원회, 검증위원회, 자문단, 고문단 등 47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문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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