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경)이 24일 토요자율학습일에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복지행정타운 백배 즐기기’는 청소년 스스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방문해 행정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관내 중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준다.
 
  매월 6일부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gysc.or.kr)로 신청하면 된다. 5월 24일에는 행정타운 이용만족도 조사와 행정기구 네비게이션 및 로드맵 제작을 한다. 청소년 스스로 복잡한 행정타운 내 주요 행정기관들을 찾아가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와 행정타운 지도를 제작한다.
 
  또 이날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향남읍에 자리한 ‘흙꽃마을’에서 농촌문화와 단오풍습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꾸며진 흙꽃마을에서 토마토심기, 씨앗뿌리기, 트랙터타고 들판달리기, 냇가에서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또 창포머리감기, 그네뛰기, 띠씨름 등 단오풍습도 체험한다. 개인 당 참가비 2만 5천원이며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3267, 청소년수련관 031-324-9955 내선 312)
 

이지선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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