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5일(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예닮마을 양로원을 방문하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직원과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총 67명이 참여하였으며,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에 배운 발 마사지와 함께 말벗을 해드리고, 준비한 공연과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를 나누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양로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온텀블러, 덧버선 등 물품을 지원했다.

자녀가 찾아뵙지 않아 쓸쓸하게 보내는 양로원 노인들에게 발마사지와 공연은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몸과 마음의 위로받는 시간이었으며 발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발마사지를 받으니 몸이 한결 가벼졌고 맛있는 빵과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시정 비전인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젊은 용인’을 구축하고, 재단 신동빈 상임이사의 교육철학인 참여․소통․나눔, 행복의 아름다운 공동체‘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의 구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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