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지난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복지관 이용고객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하는 “제4회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정찬민 시장, 백군기 전국회의원 등 대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쿰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링 던지기, 카드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상구 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이 어느 때 보다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포곡라이언스클럽 등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들이 함께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운동회가 될 수 있었다.

운동회에 참가한 장애인은 "1년에 한번뿐인 한마음 가족 운동회가 있어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고,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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