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육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과정을 진행했다.

안전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이번 연수에는 용인지역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안전요원’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강사들이 직접 나와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10시간, 수상 산악 등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교육1시간,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교육 1시간,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및 학생의 이해 2시간 등 총 14시간에 걸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 골절처치 등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되었음은 물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좀 더 나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내의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년 학교현장의 교육자원봉사 수요를 토대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2017년부터 관내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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