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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출산장려를 위한 희망음악회'가 17일 오후 행정타운 3층 에이스홀에서 울려퍼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출산장려를 위한 희망음악회'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     보라어린이집 원생들의 천사들의 합장             © 용인뉴스

 
 이날 공연은 웅장한 사운드의 호원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보라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엽고 발랄한 합창, 한영애의 열정적인 무대, 젊음이 느껴지는 비보이 그룹 오리지널 플레이바 등의 볼거리로 이곳을 찾은 600여명의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사회를 보는 방송인 김미화씨        © 용인뉴스

 또한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미화씨가 직접 노래를 불러 관람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장을 찾은 김정자씨는 "화려한 무대위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때문에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며 "이번 공연이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산에 대한 의미를 담아내어 더욱 값진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중간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과 관련한 영상물 상영 및 임산부를 위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출산장려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     © 용인뉴스 ▲  공연을 관람중인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유명인사들      © 용인뉴스                           ▲     © 용인뉴스 ▲     열창하고 있는 가수  한영애씨 © 용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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