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빛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배수연)는 22일,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추억여행’을 주제로 광교산 산행과 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래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가을산행 코스는 용인한빛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광교산 행복언덕쉼터까지 올랐다. 전래놀이는 산행 이후 학교 운동장에서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 놀이, 사방치기, 페이스페인팅,  등 ‘아빠, 엄마 어릴 적 추억 놀이’를 함께 즐겼다.

학생, 교사, 학부모 500여명이 참가해 교육공동체의 한마음을 공유했다. 배수연 학부모회장은 “잊혀져 가는 전래 놀이를  부모에게는 추억의 활동을 되살리고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과 지역사회가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한빛초 박찬우 교장은 “우리 마을 광교산의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우리 전통 전래놀이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면서 가족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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