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12일부터 15일까지 조합원 독감예방접종행사를 벌여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조합원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취지로 협력병원인 수지우리호병원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기획된 이번행사는 의료협약병원인 수지우리호병원과 협력으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 실시해 오고 있다.

조합원들의 원활한 예방접종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토요일에도 진행하여 총 5,000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이 혜택을 보게 된다.

독감예방접종을 한 조합원은 “금융거래만 하는 타 금융기관과는 달리 신협에서 조합원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이 매우 색다르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맞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유아 및 노인층에게 치사율 1위인 폐렴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복지사업을 기획하여 조합원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고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 및 가족이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지역주민들은 수지신협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다양한 조합원복지환원사업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은 지난 1999년 조합원 친목도모와 건강증진 및 지역에 대한 유대감 결속을 목적으로 산악회를 결성, 매월 정기적으로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문화체험 봉사단을 조직, 여성조합원에 대한 문화 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제 탐방, 전통놀이 체험, 테마관광, 농촌 문화체험, 자연활동체험, 현장체험 등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곳을 찾아 깊이 있는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욱이 수지신협에서 매년 가을에 실시하는 알밤 줍기 행사는 이미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