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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철 처인구청장은 8일 이동면, 원삼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이동면사무소를 방문한 이계철 구청장은 이동면장의 현안 보고를 받고 논란이 되고 있는 시립장례문화센터 예정부지인 어비리와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인 덕성리 일대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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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에는 원삼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후 면장실에서 원삼면장의 업무․현안 보고를 받았다. 장명석 원삼면장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인 ‘Clean 원삼 운동’과 ‘송전선로 건설 민원’ 등 지역현안을 상세히 보고했다.
 

▲ 이계철 처인구청장     © 용인뉴스

 이 자리에서 이계철 처인구청장은 “산불이 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에 힘쓰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구와 시가 함께 협력해 대처해 나가자”며 “앞으로 이장․부녀회장을 비롯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도 갖고 싶다”고 밝혔다.
 

▲ 장명석 원삼면장(왼쪽)과 이계철 처인구청장(오른쪽)     © 용인뉴스

 현재 처인구의 최대 이슈 지역인 이동면과 원삼면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한 이계철 처인구청장은 9일 유림동사무소를 방문한다. 한편 처인구청 관계자는 “원래 부임함과 동시에 지역을 방문하려 했지만 읍,면,동사무소의 인사이동이 얼마 전에 끝나 이제 방문에 나선 것”이라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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