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용인시 거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방문해 흉기소지 금지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명절 대비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치안봉사단 단장 와타나베 마리꼬씨는 "치안봉사단원들 모두가 우리가 사는 곳을 우리 힘으로 지키자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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