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한우리예술단 경로잔치
-풍덕천1동 6개단체,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
8일 오전11시 수지구 풍덕천1동에 위치한 대벌부페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풍덕천1동 6개단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합동으로 따뜻한 점심과 푸짐한 선물을 마련하여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우리예술단(단장,이두성)을 초청하여 노인위안잔치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숙 용인시장 사모님과 한선교 국회의원, 이우현, 김재식, 이윤규 시의원과 주명숙 새마을 용인시여성회장, 풍덕천1동 6개 단체장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또한 올해100세 할머니가 참석을 하여 만수무강의 축복을 받았다.
또한 내빈들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비는뜻으로 큰절을올려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받았다.
1부행사는 풍덕천1동(동장,우천제)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한우리예술단(단장.이두성)의 기악합주(신뱃노래)상모굿판, 아쟁산조, 창작곡(배띄워라)등과 왕안숙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장이 경기민요(노랫가락,청춘가,창부타령)를 불러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유성관 할미성대동굿보존회장(회장,유성관)은 잔치집풍경을 풍자한 맹인타령을 마당극으로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어르신 위안잔치에 참석한 많은 노인분들은 짧은 하루였지만 무척 재미있고 흥에 겨웠다며, 우리를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며 모두들 고맙다며 한마디씩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풍덕천1동 6개단체외에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귀분)회원들이 잔치를 위해서 음식을 장만하는등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귀분 새마을회장은 “옛부터 노인분들을 공경하고 위하던 좋은 풍습이 언제부터인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여건이 하락하면 이런 행사를 자주하여 우리 후세들에게도 어른공경에 대한 좋은가르침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면”하는 바램 을 밝혔다.
천홍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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