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삼성휴먼센터와 협업해 청소년들과 삼성 소속 프로선수들이 함께하는 ‘꿈나무 휴먼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1일 오후 2시 30분경 보정동 소재 삼성휴먼센터 체육관에서 참여 희망자 중 선발된 65명의 청소년과 삼성썬더스 농구단 프로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들의 경험을 담은 건전한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한 강의와 조별 농구 경기 등의 스포츠 활동으로 뜨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박주진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협업한 다방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사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흘리는 땀과 스포츠맨십으로 인내와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 심각한 사회 문제인 학교폭력, 비행의 예방과 인성적 사고의 개인화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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