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청소년 11세에서 13세 사이 20명을 대상으로 ‘용인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사랑 프로젝트’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설민민화박물관을 방문해 민화를 관람하고 병풍에 직접 민화를 그려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줄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와우정사를 찾아 용인의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사랑 프로젝트’는 용인의 다양한 명소와 기관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은하초코기사단 및 정몽주 묘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urimyouth.or.kr) 및 전화(328-989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