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5일 기초건강검진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대한노인회 류충희 처인구 지회장,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동아리협의회 임원단 등이 참석해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기초건강검진센터’는 복지관 로비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노인 누구나 혈압측정, 비만도 검사, 체성분 분석 및 골격근 진단 등을 위한 인바디 검사까지 한 번에 모두 측정 할 수 있어 노인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모든 검사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관 회원카드만 접촉하면 이전의 모든 검사 결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검사지를 함께 제공한다. 노인들 스스로 체계적인 질병예방활동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기대수명의 연장과 노인인구 증가로 노후를 어떻게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가라는 숙제가 우리 사회에 큰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복지관의 기초건강검진센터를 통해 노인들이 시대적 욕구에 부응한 체계적인 질병 예방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백세 시대에 발맞춰 탄탄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 기초건강검진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가능하며, 기초건강검진센터 외에도 ‘건강 up 프로그램’인 계단이용하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노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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