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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해소와 품질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위해 용인시에서 개최하는 시민참여 행사에 페트(PET)병에 담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용인봄꽃축제2008’, 어린이날 행사, 어버이날, 관광마라톤 등 용인시가 주최하거나 주관, 후원하는 문화,체육행사에 페트병 5,800병을 배부해 일반시민들에게 음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거법에 따른 제한으로 민간행사에는 지원을 하지 못하지만 시 주관 행사 둥에 음용수로 페트병 수돗물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주요행사나 특정지역 단수세대 및 재난지역 발생시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월 1회 이상 55개 항목으로 구성된 ‘먹는 물 수질검사’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 정기적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지선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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