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체계마련을 위한 용인시 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이 6일 오후 문화예술원에서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모두 8개의 분야의 전문자원봉사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행사는 전문봉사단 발대식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자원봉사헌장 낭독 및 전문봉사단 특강으로 진행됐다.
대회사를 맡은 서정석 용인시장은 "자원봉사란 자발적인 의지로 남을 돕는 것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충족되야만 가능하다"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향후 우리지역의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심노진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모두가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9월 1일에 설립된 전문자원봉사단은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기반 구축 및 시민봉사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자원봉사 교육훈련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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