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문제행동 발생의 이해 및 지도방법,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단일대상 연구방법, 선행사건 중심 중재의 적용, 학교차원 긍정적 행동지원 운영 실제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특수교사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로 특수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은 연수였다”며 “문제행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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