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19일 제9대 후반기 대표단 명단을 확정짓고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평택1)이 대표단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새누리당 대표단 위촉식은 사전에 새누리당 재·삼선 의원회의를 통해 동의를 구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다음 진행됐다.

수석부대표로는 임두순 의원(남양주4)과 최춘식 의원(포천1)이, 수석대변인으로는 박재순 의원(수원3)이, 정책위원장으로는 방성환 의원(성남5)이 위촉되었으며, 대변인에는 권미나(용인4), 국은주(의정부3), 김윤진(비례), 홍석우(동두천1) 이상 4명의 의원이 위촉됐다.

부대표에는 김길섭(비례), 장동길(광주2), 김규창(여주2), 박순자(비례), 이현호(이천1), 원대식(양주1), 박형덕(동두천2), 이영희(성남6), 민병숙(비례), 이순희(비례), 정진선(의정부2), 조재욱(남양주1), 윤광신(양평2) 이상 13명의 의원이 위촉됐다.

위촉식에서 최호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대표단에게 “2년간 새누리당의 일꾼이 돼 도민을 위해 전념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에 임두순 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의원들은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대표단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새누리당과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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