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1일 여성가족부의 ‘201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자원(공공기관, 사업체, 학교 및 교육기관, 시민단체)과의 효율적 연계로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역단위의 문화공간 확보와 지역 청소년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가청소년활동 정책이다.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운영하고 있다.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 춤노래 경연대회, 진로체험, 자치기구 활동,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모두 5차례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시청소년축제는 단순히 부스운영과 공연에서 벗어나 ‘세대공감 old&new’란 주제로 시대별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대별 부스와 복고 경연대회로 기획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기획·진행할 계획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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