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청소년은 미성년인 동시에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근로 시 학업에 지장이 없고 신체발육에 장애를 주지 않는 등 다른 근로자와 구별되는 만큼 별도의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면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운영의 근거를 마련코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센터의 설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22일 입법예고 됐으며, 오는 5월 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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