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선거구 허명환 새누리당 후보는 3일 용인시기흥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후보자 토론에서 더 민주당 김민기 후보와 국민의당 권오진 후보가 참석한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공약과 지역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지역민에게 방송에서의 첫인사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방송토론회에서 허 후보는 “공통주제인 경제활성화, 노인문제, 아동학대 방지, 전월세난 등에 관해 세 명의 후보와 의미 있는 토론을 가졌다”면서 “정치철학과 의제에 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면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민에게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이면서 많이 설렜다”며 “용인시민에 대한 사랑과 정통정책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공약인 만큼 신중히 판단하고 꼭 허명환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허명환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광역공약으로 용인경전철을 경희대까지 연장하고 향후 서천동을 지나 수원 영통까지의 연장해 자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과 보라지구 인근 고속도로입체화사업을 통한 문화예술공원 조성, 기흥호수주변 친수공간 과학벨트 개발 및 경기남부과학고 유치 등을 발표 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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