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근기 용인을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생활현장에서 몸소 체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 하겠다”면서 “지난 선거에 만든 공약들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미래를 위한 정책들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기 예비후보는 또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육문화정책과 경제 활성화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말 제안한 인성교육법제정이 2014년 12월 정의화 국회의장 발의로 국회본회를 통과해 세계최초로 작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며 “인성교육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 후보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살아날 수 있는 정책은 물론 중산층과 서민이 살아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정책이 필요할 때 ”라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총선에 출마하며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가적인 정책과 지역정책에 대한 2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는 혁신교육정책, 저출산 대책과 주거문제 해결책, 규제개혁 등을 꼽았으며 이를 통해 국가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정책으로는 현재 용인이 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근기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의 주기적 소통을 통해 지역민심을 적극 반영하고 수시로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해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책개발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국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창의적인 두뇌와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용인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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