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15일 전국 직장인 축구클럽 30여개 팀이 참가한 2015년 제6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결승에서 한라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직장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어 각 사업체의 직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박재현 공사 축구회장은 “우리 팀은 무엇보다 팀플레이가 강점이다. 늘 모두가 한가족처럼 지내는 직장 분위기 덕분”이라면서 내년도에도 2년 연속 우승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사 축구팀은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근무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소업무나 교통약자 차량을 운전하는 일선 근무원을 비롯하여 사무실 직원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업무현장의 직원들이 연습 때 함께 땀을 흘리고 단합을 키우고 있다.

김한섭 사장과 간부직원들도 매년 시무식에 참석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노사가 단합되어 하나되는 상생의식을 통해 애사심과 직원들 각자의 능률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김한섭 사장도 개선한 선수단을 크게 치하하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도 공사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공사는 이 외에도 탁구나 족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직원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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