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이 주최하고 용인시가 지원하는 ‘용인 아티즌 페스티벌(YAF)’이 9일과 10일 이틀간 기흥구 동백동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야프(YAF)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마당으로 진행된다.

동백호수공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첫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민백일장’이 열리고, 오후 6시에는 그룹사운드, 힙합댄스 등의 ’용인연예예술단‘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용인시민백일장은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하여 1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용인예총회장상, 용인문인협회지부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더불어 지난 20일 예선을 거친 팀이 용인연예협회 주관 ‘용인시민가요제’ 본선무대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시민가요제는 유명 MC 김병찬이 사회를 맡아 용인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마술쇼, 개그, 밸리댄스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사랑을 찾아가는 예술무대’ 가 개최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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