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8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선희 자치행정위원장 등 9명의 지역구 시의원과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을 보고·논의했다.

구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전내교차로 연결로 확장공사, 동백죽전대로 대일초등학교 일원 방음시설 교체공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20여개 사업으로 시민 요구와 민원 사항을 반영해 계획했다.

이태용 수지구청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 계획을 통해 소통하는 행정, 품격 있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시민의 대표인 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생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내년도 수지구 주요사업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수지구의 발전을 위해 예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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