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50여명 전 직원 대상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수지레스피아 홍보관에서 ‘상하수도 인재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특강과 시설물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 이 워크숍은 상하수도 정책 이해와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것으로 용인시의 상하수 행정 발전을 위한 첫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이 ‘공기업 경영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가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수지레스피아의 여과처리시설과 악취방지시설 등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한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 상하수 행정의 전반적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용인시 상하수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돗물 제공과 하수처리 고효율화 등에 노력, 이사 오고 싶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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