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면이 8일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정도시 모현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하는 클린시티 운동을 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재 모현면장을 비롯해 모현면사무소 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은 3개조로 나뉘어 경안천변, 포은대로 도로변, 외대로 안길 등 총 5㎞ 구간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 약 30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클린시티 운동은 지난 3월부터 무단투기지역 꽃밭 만들기, 폐기물 수거체제 효율화, 방치 폐기물 지역 폐쇄, 주민계도와 홍보 등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분리수거 정착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현면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기관 단체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주민 환경의식 고취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신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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