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7일 9시 대강당에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협동조합 추진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협동조합의 가능성 모색을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교육협동조합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행정기관의 지원 역할,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종선 교육장은 “용인지역에는 흥덕고, 기흥고가 학교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이 같은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사회·경제적 가치는 매우 크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훈련, 컨설팅 등 자생적 학교협동조합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한 학교관리자는 “설명회를 통해 교육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이해했다”며 “학생중심의 교육복지 구현과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협력적 교육문화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