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자원봉사단(30가족)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활동중인 가족자원봉사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선정하여 직접 빚은 송편 500인분을 나누어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 날 용인시민원여권과 가족봉사단 20여명도 함께 참여한 후 요한의 집과 양지바른 시설로 이동하여 각각 송편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유재철 센터장은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음식만들기 체험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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